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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도 깜짝 놀랐다…파격적인 中 '한국인 비자 면제', 왜?
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면제를 갑작스럽게 발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린젠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일 정례브리핑 후 기자와 문답에서 “중국인과 외국인의 왕래 편의를 위해 무비자 정책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한국을 포함해 9개국의 일반여권 소지자에 대해 '15일간 비자 면제'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9개국 국민들은 오는 8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비즈니스, 관광,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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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타임스, 마지막 여론조사서 '해리스 승리' 예상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와 함께 지난달 25∼31일 미 7개 경합주의 등록유권자 6600명을 조사한 결과 7개 경합주 가운데 4곳에서 해리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다. 투표 결과가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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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취재진 째려본 오타니…다저스 우승 현장서 무슨 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가 4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자국 취재진을 향해 화가 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를 꺾고 우승한 지난달 31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일본 후지TV 취재진을 향해 화난 얼굴을 한 오타니의 캡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밝은 표정으로 구단 관계자들과 우승의 감격을 나누던 오타니가 후지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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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명 사망 스페인 폭우…늑장 대처 비판에 당국 "우리가 기상학자냐"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쏟아진 기습 폭우로 205명의 사망자가 나온 스페인 남동부에서 당국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당국의 뒷북·무능으로 인한 미흡한 초동 대처로 피해 규모가 커졌다고 비판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 BFM TV 등은 재난 발생 당시인 오전 9시41분 스페인 기상청은 발렌시아 지방의 폭우 경보를 가장 높은 적색 단계로 상향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상적인 활동이 크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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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원전 핵연료잔해, 격납용기 밖으로 반출…사고후 13년만
도쿄전력은 2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사고 원자로 안에 있는 핵연료 잔해(데브리) 극소량을 2011년 사고 후 처음으로 격납용기 밖으로 꺼냈다고 밝혔다.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에서 크기 5㎜ 정도의 핵연료 잔해를 꺼냈다. 동일본대지진 관련 2011년 3월 사고 후 이 원전에서 핵연료 잔해가 원자로 격납용기 밖으로 꺼내진 것은 처음이다. 다만 도쿄전력은 핵연료 잔해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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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상속남, 18조 분실사건…자작극? 자산관리사 횡령?
세계적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주식 600만주의 행방이 묘연하다. 상속인은 자산관리인을 배후로 지목했으나 자산관리인은 상속인의 ‘자작극’이라며 반박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에르메스 창립자 티에리 에르메스의 직계 후손인 니콜라 푸에시(81)가 주장한 횡령 사건이 해결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푸에시는 3대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에르메스의 창업자 5대손이자, 개인으로는 에르메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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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어"…인니 1등 라면 브랜드, 뉴진스 모델로 '한국라면' 출시한 이유
인도네시아 라면 1위 브랜드가 그룹 뉴진스를 모델로 내세워 '한국라면' 시리즈를 선보였다. 연합뉴스는 3일 세계 최대 라면업체 가운데 하나인 인도네시아 인도푸드의 인도미가 지난달 31일 뉴진스를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한국라면'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 전면에는 한국어로 '한국라면' 네 글자가 쓰여 있다. 라면의 영문 표기도 흔히 쓰는 일본 발음의 '라멘'(Ramen)이 아니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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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습 승리 선언' 우려에…민주당도 대책 마련
미국 대선 개표 당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습적으로 '승리 선언'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민주당도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카멀라 해리스 후보 캠프의 한 고위 관계자는 선거 당일 저녁 트럼프 전 대통령이 "투표 결과 집계 전에 우승을 선언할 것으로 전적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전에도 그랬지만 다시 (기습 승리 선언을) 할 경우 실패할 것"이라고 언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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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망할라" 미국인 10명 중 7명 선거 스트레스에 '골치'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인 10명 중 7명은 일상 속에서 선거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 결과에 따라 폭력이 발생하거나 미국 민주주의의 종말이 올 수 있다고 우려하는 유권자도 다수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경쟁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선거 결과가 향후 미국 정치와 사회에 미칠 영향을 두고 유권자들이 큰 걱정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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