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2일 오전 대구 중구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증액을 안 해줘서, 협상을 안 해줘서 문제라는 것은 정말 황당한 이야기다. 정부가 필요했으면 (수정) 예산안을 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역시 재정이 문제 아니겠느냐"며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3조원 가까운 돈을 빌려주기로 했다고 한다. 3조원이 지금 대한민국 경제, 특히 서민경제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겠냐"고 반문했다.
민주당은 이날 여당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추가안을 내지 않을 경우 본회의에서 상정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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