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최초 정비계획에 담긴 최고 층수 32층은 이번 심의를 통해 41층으로 상향된다. 정비계획안 수립 이후 서울시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개정하며 높이 기준이 폐지된 영향이다. 층수 상향과 더불어 건축 배치, 주동 형태 등 건축계획을 대폭 수정하면서 총가구 수도 857가구에서 920가구로 늘었다.
방배신삼호는 반포천을 사이에 두고 반포지구와 마주 보고 있다. 반포공원을 도보로 걸어갈 수 있고, 사평대로와 방배로에 접해있어 교통과 주변 주거 여건이 양호하지만 1981년 준공돼 노후화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해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비계획 변경 고시 후 건축·교통·교육 통합심의를 통해 건축계획을 신속히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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