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명 '탄소업슈' 앱 가입
충남 당진시가 지난 22일 호반써밋 시그니처 1차 단지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탄소업슈) 가입 홍보와 폐건전지 및 우유 팩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직접 아파트 단지를 찾아다니면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인 ‘탄소업슈’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걷기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증해 포인트를 받는 앱이다.
또한 당진시는 12월 5일에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겨울철 실내에서 따뜻하게 입고 난방온도를 낮추는 ‘온맵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서약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 가입홍보 △재활용품(폐건전기 및 우유팩) 교환 행사 등도 같이 추진해 겨울철 에너지 절약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가 10월 31일에 전국 1위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는 모든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지역 주민과 논의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들과 함께 냉방기 온도 올리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다회용기 사용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여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을 실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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