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임산부의 태교를 위한 클래식 음악 공연과 영아 기도폐쇄 예방을 위한 스마일 턱받이 제공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생명보험업의 본질인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영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된 스마일 턱받이가 참석자들에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스마일 턱받이는 영아 기도폐쇄 응급처치를 돕기 위해 설계된 아이디어 상품이다. 응급상황에서 정확한 흉부 압박 부위를 표시해 누구나 쉽게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연에서는 턱받이 배포뿐만 아니라 응급처치 교육 영상이 함께 상영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부터 스마일 턱받이 배포 및 응급처치 교육을 중심으로 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해마다 영아 기도폐쇄 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영아들의 몸이 작아 정확한 흉부 압박 위치와 방법을 알기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교보생명의 이런 활동은 영아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동시에 생명존중 경영철학 실천과 연관이 깊다. 교보생명은 여성가족부가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지원, 유연 근무 등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을 심사한 뒤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을 2008년부터 유지하는 등 가족사랑 실천 대표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보호아동 성장 지원사업 ‘꿈도깨비’, 와우다솜이 소리빛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와 스마일 턱받이 제작, 응급처치법 교육을 통해 생명보험업의 본질인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안전을 위한 활동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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