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선택 2024]
4일 AP 통신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지방법원의 안젤로 포글리에타 판사는 머스크 CEO의 상금 지급 이벤트를 중단하라는 소송에서 추첨 마지막 날인 5일까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머스크 CEO는 애리조나, 미시간, 조지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7개 경합주 유권자들을 상대로 미 수정헌법 1조(표현의 자유)와 2조(총기 소지 권리 보장) 지지 청원에 참여하면 매일 1명을 뽑아 100만달러를 주고 있다.
머스크 CEO 측 대리인은 이날 법정에서 100만달러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크리스 영 아메리카 팩 국장도 사전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의 성격을 파악하고 자신들의 단체와 일치하는 가치를 가진 사람인지를 확인한다고 증언했다. 복권처럼 무작위 추첨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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