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녹위는 지난해 10월 민·관이 협력해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간사기관 : 한국화학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출범해 부처, 협회, 기업, 연구기관 등 80여 개 기관이 모여 청정메탄올 생산, 저장·공급, 활용, 제도개선, 기술개발 등 청정메탄올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발표자들은 바이오매스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된 청정메탄올이 지속가능한 연료로서 탄소중립에 기여함은 물론, 관련 생태계를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고 조선·자동차·석유화학 등 우리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연구팀과 현대자동차 등이 공동으로 연구한 청정메탄올 연료로 운행되는 자동차가 전시돼 관심을 받았다.
정부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제안된 주요 의견들을 바탕으로 청정메탄올 기반 탄소중립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 전체 회의 등에서 제도개선 및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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