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년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4대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매년 향상되고 있으나 일반인을 100점을 봤을 때 평균 82.2점 수준으로 여전히 낮게 조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요 시정 소식을 담은 ‘오감으로 보는 양주 NEWS(이하 양주 NEWS)’를 시범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시 공식 홍보 소셜미디어(페이스북)에 게재된 이번 ‘양주 NEWS’는 시각 및 청각, 발달장애인과 고령층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정보 전달 유형별 맞춤 뉴스로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카드뉴스에 AI 음성을 덧씌워 제작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에 기반한 스마트 일상에 보편화로 발생한 디지털 격차를 다소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보격차는 개인의 불편을 넘어 경제적 및 사회적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포용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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