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서 환불 요청 거절하자 시위 나서
논란 커지자 플랫폼 측 결국 환불 조처
결국 차량에 결함이 있다고 판단한 차주는 과즈와 테슬라 등과 환불 등 합의를 요구했다. 그러나 과즈 측에서는 이를 거절했고, 차주는 불만을 품고 대로에서 시위에 나섰다. 차주는 소에 밧줄을 묶고 "과즈에게 속았다"라는 뜻의 항의 문구가 적힌 테슬라 차량을 연결해 도로에서 행진하면서 행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행진을 벌인 뒤에는 차량을 과즈 플랫폼의 대리점 앞에 세워놓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결국 과즈 측은 차량의 반품을 처리하고 차주에게 구매금액을 환불해줬다. 한편, 일부 현지 매체는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테슬라 등이 배터리 성능검사 기술을 독점하고 있고 테스트 장비를 판매하지 않아 중고차 플랫폼이 배터리 항속거리와 성능을 평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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