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서 안보실장 회의 "北 대응 논의"
양측은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하에 한미 동맹이 진정한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했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상태에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의 적대적 2국가를 반영한 헌법 개정 암시, 남북 연결 도로·철도 폭파, 오물 풍선 살포와 같은 무분별한 회색지대 도발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접경지대를 포함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을 재확인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이 철통같음을 재차 강조했다.
양측은 지난 7월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 채택을 포함해 윤 대통령 국빈 방미 계기 한미 양국 정상 간 합의 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확장억제는 물론 경제안보, 공급망, 첨단기술 등 모든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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