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터 나토 사무총장, 韓 대표단 파견 요청
국가정보원은 국방부·외교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벨기에 나토 본부를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표단은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을 단장으로 박진영 합동참모본부 정보부장(소장), 유정현 주벨기에대사 등 고위 관계자가 참석한다.
대표단은 오는 28일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나토 본부에서 32개 회원국 대사들이 참석한 북대서양이사회(NAC)를 대상으로 북한군 파병 동향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이어 EU 정치안보위원회(PSC)에서도 관련 브리핑을 실시한다.
대표단은 브리핑과 별도로 뤼터 사무총장 등 나토 및 EU 고위 관계자와의 면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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