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억제 강화, 한·미·일 안보 협력 등 의제
국방부는 김용현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펜타곤에서 SCM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장관이 지난달 6일 취임 이후 오스틴 장관을 만나는 건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국방·외교 분야 고위 관계자도 함께 참석한다.
이 밖에도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및 연합 방위태세 강화, 한·미·일 안보 협력, 국방과학기술 및 방산 협력,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미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바이든 행정부의 마지막 SCM인 만큼 미 국내 정세의 변화와 무관하게 한미동맹의 견고함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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