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대비 김장재료 채소류 안정공급 중점 관리
10월 말 '김장재료 수급 안정대책' 마련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재료로 사용되는 채소류 등의 안정 공급에 중점을 두고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전·평년보다 출하량이 줄어든 10월 중순까지는 출하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시장 공급량을 늘리고, 김치·외식업체 등의 공급부족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신선 배추를 수입·공급하고 있다. 또 주로 김치업체 소비가 많은 기간이지만 가정 소비가 꼭 필요한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할인지원도 이달 16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또 '김장재료 수급 안정대책'을 10월 말까지 마련해 김장 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여름무는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이 부진한 상황에서 배추 대체 수요까지 더해져 가격이 전·평년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달 들어 생육 여건이 좋아져 작황이 회복세이고, 김장철에 사용되는 무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1월부터는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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