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 가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해군의 해상작전위성통신체계(MOSCOS)-Ⅱ사업 주사업자인 KT와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국방사업과 저궤도 위성통신 등 다양한 위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요 방산 및 SI(System Integration) 업체들의 관심 속에 KT가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9월 방위사업청과 계약을 체결했다.
머큐리는 해군 통제국과 단말국(중·대형함, 소형함, 잠수함 등)에 우수한 기술과 검증된 상용 장비를 활용해 네트워크 및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정보보호, 출입통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이어 “회사는 그동안 군 위성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국방사업은 물론 저궤도 위성통신 등 다양한 위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전장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군 스마트 사업에도 참여해 국방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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