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8일 모트렉스 에 대해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를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모트렉스의 주력 제품은 글로벌 현지화에 특화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라며 "인포메이션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IVI는 스마트카의 핵심 요소로 적용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장 사업 부문 주요 고객사는 현대차와 기아차였다"며 "최근 스텔란티스향으로 약 987억원 규모의 순정 IVI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급 브랜드는 ‘FIAT’이며 2개 모델에 적용하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공급 지역은 남아메리카 지역이며 스텔란티스를 통해 IVI를 공급하는 국내 기업은 모트렉스가 최초이며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모트렉스는 현대차와 기아를 고객사로 확보한 이후 IVI 적용 차종을 확대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스텔란티스를 고객사로 확보해 판매 대수 증가에 따른 가파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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