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자력발전소 수주전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을 필두로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한국전력기술 등 으로 구성된 '팀코리아'가 프랑스 전력공사(EDF)를 꺽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18일 서울 중구 두산타워.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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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계열사인 두산밥캣이 대외환경의 불확실성과 딜러 재고 조정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고, 작년 호실적으로 인한 역기저 효과도 영향을 끼쳤다고.㈜두산 관계자는 "자체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자BG의 고수익 제품 판매 호조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자체사업은 매출 3425억원, 영업이익 35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자BG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AI(인공지능)가속기 등 차세대 소재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3%, 90.4% 성장했다. 전자BG는 4분기에도 AI가속기, 광학모듈(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변환하는 전자 장치) 등 하이엔드 소재 양산에 기반해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