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30일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수제맥주 업체 세븐브로이는 첫 탄산음료 제품 ‘팝업사이다’를 선보였다. 골든블루는 최근 RTD(Ready to Drink) 하이볼 인기에 발맞춰 '카발란 드라이 하이볼 위스키 소다'를 출시했고, 카브루도 라임을 넣은 ‘리얼 라임 하이볼’을 선보였다. 풀무원은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브랜드 ‘반듯한식’의 냉동 한식반찬 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구축했다.
팝업 사이다는 수제맥주 회사인 세븐브로이에서 출시된 첫 번째 탄산음료 제품으로 사이다 베이스에 실제 과일인 라임과 레몬 슬라이스를 넣어 청량함과 함께 진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개발됐다. 최근 하이볼 제품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풀오픈탭(캔 뚜껑 전체가 열리는 제품) 방식을 사용해 탄산음료도 제품 속 과일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했다. 팝업사이다는 라임, 레몬 2종으로 세븐일레븐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카발란 드라이 하이볼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 원액을 사용해 카발란 특유의 열대 과일 아로마와 싱글몰트 위스키의 깊고 풍부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설탕, 구연산 등 단맛을 내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제로슈거 제품으로 위스키 원액과 탄산수만을 활용해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6도(%)로 출시되며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카브루의 ‘리얼 라임 하이볼’은 얇게 슬라이스 된 ‘라임 컷’과 ‘라임 농축액’을 넣어 라임의 상큼함이 생생하게 돋보이는 제품이다. 라임 특유의 새콤하고 쌉싸름한 맛이 너무 달지 않아서 마무리가 깔끔하고 상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편안한 음용감을 제공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 4도(%)와 355mL 소용량으로 출시된다. 또한 풀 오픈 탭을 적용해 캔을 개봉하면 풍성한 탄산과 함께 라임 컷이 떠올라 눈과 입 모두에 리얼한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