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기회 갖고 지역발전 이끌 4건 제언
전남도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가 29일 순천서 정기회를 갖고 여수섬박람회와 국립의대 설립 공감대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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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부지역 도정 자문협의회가 29일 정기회를 갖고 여수 세계 섬 박람회와 국립 의과대학 설립 등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지역 발전을 이끌 제언 사항 발굴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이날 순천 마리나 컨벤션에서 동부지역 도정 자문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동부지역 도정 자문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전남도립국악단의 오프닝 공연, 동부권 개청과 미래 비전이 담긴 홍보영상 관람, 동부권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도정 발전에 기여한 위원 7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패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여수 세계 섬 박람회 개최와 통합대학의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관심과 지지 필요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지방 정원, 개인 정원의 관광 상품화를 위한 전남도와 협력체계 구축 ▲관광, 산업,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고흥의 교통인프라 확충 등 4건을 제언했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자문협의회 위원들에게 도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에 감사를 표하고 민선 8기 동부권의 주요 성과와 통합대학의 국립의대 추진 상황 등 주요 현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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