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과·전기과·인테리어디자인학과 학생들 두각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2024 디지텍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재학생 팀 모두가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전했다.
경남정보대가 디지텍 경진대회 참가팀 전원이 수상했다. 경남정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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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텍(DigiTect) 고등직업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동의과학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0개 대학 40개 팀, 16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간 교육성과 공유를 통해 전문대학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 경남정보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3EYES’팀(송혜영, 김민서, 박지연, 공윤정, 이세호)이 ‘MZ세대를 위한 주문형 모듈식 인테리어 소품’이라는 주제로 시계 조명 거울 등 맞춤형 주문 제작이 가능한 인테리어 제품을 설계해 은상을 수상했다.또 전기과의 ‘파워모터’(김영주, 이진호, 구교빈, 원종현, 박영환 학생)팀이 ‘소형 드론구동용 BLDC 모터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동상을, 같은 과 ‘클린숨’(이진호, 이재성, 이민우, 김민석, 조은우, 김영주 학생)팀도 ‘의료용 공기정화 보호구 모델을 개발해 디지텍상을 수상했다.
인테리어디자인학과 이승현 학생도 ‘Aquaponics를 활용한 친환경 레스토랑 기획’으로 디지텍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시각디자인과 홍철순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 분야와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직접 기획하고 성과물을 만들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에서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는 지난 2021년 전국 대학 공학계열 경쟁력 강화와 공학계열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해 출범했다.
참여대학은 경남정보대·동양미래대·동의과학대·대림대·아주자동차대·연성대·영남이공대·울산과학대·인하공업전문대·조선이공대 등 총 10개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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