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즐길 수 있는 블랙티 2종을 마이드어데이 커버캣 캐릭터와 협업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납작복숭아'와 '자몽' 블랙티 음료다. 홍차 베이스에 납작복숭아와 자몽의 과즙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온장음료로 꿀물, 홍삼, 쌍화차, 유자차가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이번 납작복숭아, 자몽 블랙티 음료를 새롭게 선보임에 따라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블랙티 상품은 최근 음료시장의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칼로리와 당을 낮춘 제로 음료다. 온장음료 가운데 제로 상품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상품이 차별화된 선택지가 될 것으로 이마트24는 기대하고 있다.
맥주에 '딱'인 안주용 스낵
롯데웰푸드는 어른용 안주 간식 시장을 공략해 출시한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 롯데웰푸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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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는 어른용 안주 간식 시장을 공략해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오징어 버터구이의 달고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안주용 스낵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가벼운 술자리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맥'(가게 맥주) 점포에서 판매하는 안주 스타일의 과자로, 편의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9월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을 출시해 어른용 안주 간식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은 출시 4개월 만에 1000만개 이상 판매됐고, 올해 들어서는 월평균 10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아이스크림, 커피와 어울리는 베이커리
남양유업은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에서 새로 선보인 버터바, 치즈케이크 등 베이커리 제품. 남양유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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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에서 베이커리 제품을 새로 선보인다. 베이커리 메뉴는 아이스크림,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버터바, 치즈케이크 등 모두 10종이다. 이 가운데 4종은 프랑스의 치즈 브랜드 끼리(Kiri)의 제품으로 제공한다. 백미당은 남양유업이 2014년 만든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로,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백미당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에는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에서 이 브랜드를 운영하도록 결정했다. 분사 관련 절차는 연내 마무리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고객 선호도와 트렌드에 맞춰 품질 강화는 물론 메뉴 개발을 지속해 백미당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