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젠큐릭스 진단제품으로 렉라자를 투여받는 환자 78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 3주기, 5주기 동안 혈액 내 ctDNA 변이 모니터링 테스트를 했다. 연구 결과 기존에 검출된 EGFR 변이가 치료 후 ctDNA에서 더 이상 검출되지 않는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질병 조절률(DCR), 무진행 생존기간(PFS), 전체생존기간(OS) 등 주요 효능 지표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연구를 통해 드롭플렉스가 EGFR TKI 치료를 받는 폐암 환자에게 ctDNA 모니터링을 통해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진단 제품이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7개의 EGFR 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진단제품은 지난해 식약처의 제조허가를 완료하고 현재 임상현장에서 진단 검사에 사용하고 있다.<ⓒ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