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한국 주력산업 기념주화 2종 발행한다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주력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의 주력산업과 경제발전' 기념주화 2종(반도체, 조선)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한은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한국의 주력산업과 경제발전' 시리즈 기념주화를 매년 순차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기념주화는 은화와 5만원화로 제작된다. 앞면은 각 산업의 특징을 나타내는 제품 또는 제작 공정을, 뒷면에는 해당 산업과 연관된 전통 소재를 표현한다. 발행량은 화종별로 7000장씩 총 14000장이다.
반도체 주화의 앞면에는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웨이퍼 제조공정과 근로자, 전자기기 회로도를 묘사하고 뒷면에는 반도체의 저장 기능을 상징하는 한글 금속활자를 표현한다.
조선 주화의 앞면에는 조선소 전경을 배경으로 LNG 운반선, 골리앗크레인 등을 표현한다. 뒷면에는 우리나라 조선 기술의 우수성을 상징하는 거북선을 묘사한다.기념주화는 오는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예약을 받아 12월 30일부터 교부될 예정이다.
한국의 주력산업과 경제발전 기념주화(반도체) 한국의 주력산업과 경제발전 기념주화(반도체) 원본보기 아이콘




박재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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