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24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226건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는 397건의 제안사업에 대해 사업별 타당성과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선정했다.주민참여예산은 △노성면 문화유적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 장치 설치 △연무읍 입영 심사대 흡연 부스 설치 △강경읍 골목길 소화기 설치 등이다.
또 청년 제안사업인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 홍보센터 △컬러 주행 유도선 설치 △연무읍 청소년 주민자치회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도 포함됐다.
이 사업들은 논산시의회 의결 과정을 거친 뒤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백성현 시장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높아진 시민 의식과 시정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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