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 1조886억원, 영업이익 47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주택 외주 부문 대형 사업장 공정 진행 본격화로 매출이 증가했고, 원가율도 전년대비 안정됐다. 한편 일반 건축 부문에서는 지식산업센터 준공 현장에서 추가 원가 반영이 있었다. 3분기 누계 신규 수주는 3조원으로 연간 가이던스 대비 62%를 달성했다. 연내 2~3조원 규모의 준자체 사업장의 신규 수주가 예정돼 있어 가이던스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말 공사 미수금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4분기 둔촌 주공 입주, 잠실 진주 후분양으로 각각 857억원, 1219억원 규모의 공사 관련 채권 회수가 가능하다. 11월 광운대 역세권 분양도 예정돼 있어 추가 현금 흐름 개선을 기대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 외주 부문의 원가율 안정화, 주택 자체 부문의 청주 가경 6단지, 서산 센트럴 매출 기여 확대,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의 11월 중 분양 감안 시 내년도 외형 성장 및 수익성 동반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