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일 ‘반갑다, 꼬마 따오기’ 주제
멸종위기종 '박제 동물' 특별 전시도
전남자연탐구원은 지난 19~26일까지 자연탐구원에서 ‘반갑다, 꼬마 따오기’라는 주제로 생태문화 체험 전시회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자연탐구원이 운영한 생태환경교육 운영 결과물과 지난 여름방학 중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생태 세밀화 연수 결과물 등을 선보였다.
전남자연탐구원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반갑다, 꼬마 따오기’를 주제로 생태문화 체험 전시회를 운영했다. [사진 제공=전남자연탐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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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따오기와 멸종 위기종의 박제동물 등을 특별 전시했다. 또 사전 예약제를 통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육식물 만들기, 생태 미술작가와 함께하는 생태 세밀화·돌멩이 그림그리기, 수생식물 생존전략 관찰하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 교실을 운영했다.특히 따오기 전문 박사를 초빙해 자연탐구원 보유의 어린 따오기 박제동물과 연계한 초·중등 교원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연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민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생명 존중의 마음을 갖길 바란다. 멸종위기종 특별전시는 올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며 “전남자연탐구원은 학교 생태환경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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