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뱅크 챔피언십 2타 차 2위 선전
해링턴 통산 9승째, 우승상금 5억원
11월 7일 시즌 최종전 36명만 참가
‘바람의 아들’ 양용은이 시니어투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용은이 시몬스 뱅크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리틀록(미국)=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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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의 플리잰트 밸리 컨트리클럽(파72·710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 시몬스 뱅크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2위(15언더파 201타)에 올랐다. 지난 7월 콜리그 컴패니스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른 이후 3개월 만에 두 번째 준우승이다. 양용은은 올해 1승을 포함해 7차례 ‘톱 10’에 진입했다.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5언더파 65타를 쳐 2타 차 우승(17언더파 199타)을 거뒀다. 이번 시즌 3승째이자 통산 9승째, 우승상금은 36만5000달러(약 5억원)다. 최경주 공동 16위(10언더파 206타), 위창수는 공동 26위(5언더파 211타)다. PGA투어 챔피언스는 다음 달 7일부터 시즌 최종전 찰스 슈와브 컵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을 치른다. 36명만 출전할 수 있다. 양용은과 최경주는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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