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수의 훈장 수훈은 2012년 폴란드 정부로부터 십자기사 공훈 훈장을 받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최 교수는 국내에서 유일한 학과인 한국외대 폴란드어과에서 2007년부터 학과장을 역임하며 폴란드어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 폴란드 문학 번역가로서 고전부터 현대문학까지 이르는 폴란드 문학을 대표하는 40여권의 책을 번역해왔다.
안제이 두다 대통령은 수훈사에서 "폴란드어와 폴란드 문학을 한국에 널리 알리고, 폴란드어 교육과 후학 양성을 위해 헌신한 업적을 치하하기 위해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