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LNG운반선, FLNG 등 고수익 선종 비중을 확대하면서 지난해 3분기 대비 58% 증가하며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삼성중공업은 54억달러(24척) 규모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액 97억 달러의 56%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FLNG 등 다수 프로젝트의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연간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인 매출 9.7조, 영업이익 4,000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며 "남은 기간도 고부가치선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