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현대미술관에서 12월31일까지
미키마우스부터 마블까지 소개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지난 발자취를 조명하는 '디즈니 100년 특별전'이 서울에 상륙했다.
엑시비션 허브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 K현대미술관에서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1일 전했다. '모험과 발견의 정신', '음악과 음향의 마법', '이야기는 어디에서 오는가?' 등을 주제로 대표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 탄생 전부터 최근 마블 유니버스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디즈니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전시다. 1층부터 4층까지 1000평 규모 공간에서 디즈니 컴퍼니의 원본 대본, 스크립트, 영화 소품·의상, 월트 디즈니의 편지·노트 등 개인 물품, 디즈니월드 테마파크 관련 전시품 등을 선보인다.
창립자인 월트 디즈니의 소장품도 공개한다. 그가 설립한 첫 번째 애니메이션 회사 '레프 오 그램'의 주식 증서, 월트디즈니 컴퍼니 설립 계약서로 알려진 '엘리스 코미디' 계약 문서 등이다.
엑시비션 허브는 "디즈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라며 "가족, 친구, 연인 남녀노소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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