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작년 7월 자사주 2500주를 사들인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로써 박 대표의 주식 보유 규모는 7500주로 늘어났다.동원산업 관계자는 "박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동원그룹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이자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동원그룹은 수산, 식품, 소재, 물류 등 사업을 다각화했고 스마트항만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차 전지 소재 등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